UN본부 방문기 :: 2008. 6. 16. 23:16

기껏 UN본부를 찾아오기는 했지만, 우중충한 날씨.
UN내에 위치하고 있는 로즈가든 구경을 하려고 했던 계획 무산.
날씨탓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오늘은 휴장이였다.
길을 안내했던 Yenyi의 절규... Oh, my god!!!
도시락까지 싸서 한껏 피크닉 분위기를 냈지만...
설상가상으로 UN지역 내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UN은 전쟁방지와 평화유지를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니만큼
평화와 反전쟁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출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하루라도 속히 깃들기를...




UN군 헬멧을 쓴 대성이.
너무 무거웠던터라 빨리 벗고만 싶어하다...
그래도 사진 찍는다면 친절히 V를 해주는 센스.
그러나 표정은 영~
'귀찮아 죽겠으...'라는 기분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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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떨어진 굵은 빗방울에 자켓으로 비를 피하는 대성.
치사하게 자기만 그렇게 비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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