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하교길 :: 2007. 8. 23. 20:19

예비군 훈련이 나오는 덕분에 월차를 내고 쉬었습니다.
사실 6시간짜리 향방이였는데, 남아도는 월차 쓸겸 냅다 질렀습니다 >_<
가볍게 산한번 타고, 마치고 돌아오니 아들 유치원 마칠 시간이더군요.
아내와 함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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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왔다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역시 울 아들 최고!!


약간 희안한 각도의 스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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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유캔도Key는 꼭 챙긴다. 내가 자랄때는 후레쉬맨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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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케익이 먹고프다고해 예비군훈련 기념(?)으로...


하교길에 늘 들린다는 집근처 놀이터랍니다.
아직 친한 친구가 없어서 혼자 놉니다.
사실은 아직 말이 어눌해서 또래 아이들하고는 원할하게 놀지 못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혼자서도 얼마나 잘노는지 별 걱정이 안됩니다.
이제 말이 곧잘 늘었으니 곧 친구들 사이에서 떠들석하게 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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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험하게도 논다


모니모니해도 대성이가 젤루 좋아하는 건... "달리기"
혼자서 뭐가 그리 좋은데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립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처럼요^^;
개인적으로 포레스트 검프 참 감동적으로 봤는데, 대성가 그런 감동적인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달리면서 보이는 저 은은한 미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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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8-23 성남 동내 놀이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