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es § 2007

탄천 수영장(1) - 유캔도 튜브로 놀다

SuJae 2007. 7. 28. 22:10
새로 사준 유캔도 튜브에 몸이 달은 대성이가 날씨가 흐림에도 불구하고 수영장 노래를 부릅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저희 부부는 별 수 없이 탄천 노천 수영장을 향했습니다.
날씨가 흐렸음에도 온도는 높은 편이여서 오히려 수영하기는 더 좋았던 것 같군요.
게다가 대성이의 안달에 아침 10시에 찾아가보니 물이 얼마나 맑던지... 다음에도 오전 일찌감치 가서 놀다 와야겠습니다. (그 이른 시간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기껏해야 손집고 헤엄치게 밖에 못하던 대성이가 튜브를 타고 종횡무진 누비고 있습니다.
얼마나 좋아하던지, 진작 사줄껄...하면서 저희 부부를 미안스럽게 만들 정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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